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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지원금 자격 및 신청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핵심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인 경우는 117만 9천 원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차상위 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는 최대 131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알기 쉽게 최대한 풀어서 소개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보청기 지원 자격
- 청각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과정
2.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
- 청각 장애진단 의뢰서 발급
- 청각검사 및 장애진단서 발급
- 청각 장애진단서 제출 및 복지카드 발급
- 보청기 처방전 발급
- 보청기 구매
- 보장구 검수확인서 발급
- 보장구 검수확인서 제출
- 보청기 구매 비용 청구
3. 보청기 지원 금액
-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4. 글을 마치며
보청기 지원금 자격
◾ 성별▪나이 제한 없음
◾ 19세 미만은 양측 지원(최대 262만 원)
◾ 19세 이상은 한쪽 지원(최대 131만 원)
◾ 청각장애 복지카드 소지자(2~6등급)
보청기 지원금 자격은 쉽게 설명해서 청각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별 및 나이 제한이 없고 19세 미만은 양쪽 보청기를 지원하고 19세 이상은 한쪽 보청기만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19세 이상 청각 장애를 가지신 분이 양쪽에 문제가 생겨 보청기를 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쪽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고 다른 한쪽은 본인이 직접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보청기를 알아보실 때는 먼저 믿을 수 있는 보청기 업체, 보청기 종류, 착용 방식, 기능 등에 대해서 꼼꼼히 체크하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청각 장애 복지카드 발급 과정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순음 및 어음 청력 검사 3회와 뇌간유발반응(ABR) 검사 1회를 거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병원에서 알아서 다 진행해 드립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후 청각 장애 판정 기준은 양쪽 귀 60db 이상의 청력 손실과 한쪽 80db 이상, 반대편 40db 이상 청력 손실이 난 분 중에서 하나만 해당되면 청각 장애로 판정 납니다.
| 장애등급 | 장애정도 |
| 2급 | 두 귀의 청력손실이 90db이상인 사람 |
| 3급 | 두 귀의 청력손실이 80db이상인 사람 |
| 4급1호 | 두 귀의 청력손실이 70db이상인 사람 |
| 5급 | 두 귀의 청력손실이 60db이상인 사람 |
| 6급 | 한 귀의 청력손실이 80db이상, 다른 귀의 청력손실이 40db이상인 사람 |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은 무엇보다도 신청 순서를 잘 지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필요하게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보청기 지원금 신청하는 순서입니다.
1. 청각 장애진단 의뢰서 발급(주민센터)
2. 청각 검사 및 청각 장애 진단서 발급(이비인후과)
3. 청각장애 진단서 제출 및 복지카드 발급(주민센터)
4. 보청기 처방전 발급(이비인후과)
5. 보청기 구매(보청기 회사)
6. 보장구 검수 확인서 발급(이비인후과)
7. 보장구 검수 확인서 제출(건강보험 공단)
8. 보청기 구매비용 청구(건강보험 공단)
보청기 지원금 신청은 복잡한 절차가 아니므로 위의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청각 장애진단 의뢰서 발급(주민센터)
청각 장애 진단 의뢰서는 청각 장애 등급을 받기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청각 장애 진단 의뢰서 발급 신청합니다. 당일 발급 가능하며,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이 과정을 생략해도 됩니다.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는 반드시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장애 등록 상담 및 장애 진단 의뢰서 발급 신청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청기 지원금을 100% 수령하기 때문입니다.
청각 검사 및 장애 진단서 발급(이비인후과)
청각 장애 진단서 발급은 이비인후과에서 청각 검사를 받은 후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비인후과에서 순음 및 어음 청력검사 3회와 뇌간유발반응(ABR) 검사 1회를 시행하는데 ABR 검사 가능한 기기를 갖춘 병원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네 의원급 병원에는 검사 장비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전화해서 청각 검사가 가능한지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청각 검사 후 장애 진단서 발급까지는 1 ~ 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각 병원마다 소요 기간의 차이가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내 주변 이비인후과 쉽게 찾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청각 장애 진단서 제출 및 복지카드 발급(주민센터)
이비인후과에서 청각 검사 후에 장애 판정을 받으면 청각 장애 진단서를 발급 받아서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별 문제없을 경우 청각 장애 등록 및 복지카드를 만들어 줍니다. 일반적인 처리과정은 대략 1 ~ 2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청기 처방전 발급(이비인후과)
보청기 처방전은 보청기를 구매하기 전 필수 서류입니다. 보청기 처방전에는 장애정도, 청력 검사 결과, 보청기 처방내용 등이 포함됩니다. 주민센터에서 청각 장애인 복지카드를 받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보청기 처방전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보청기 구매(보청기 회사)
보청기 회사의 기술력이나 가격, 서비스, 구매후기 등을 고려하여 보청기를 구매합니다. 보청기 구매 후 1개월이 지나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구 검수 확인서 발급(이비인후과)
보청기를 1개월 이상 사용했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개선 효과가 있는지 확인 후 별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 보장구 검수 확인서를 당일 발급해 줍니다.
보장구 검사 확인서 제출(국민건강보험공단)
이비인후과에서 발급받은 보장구 검수 확인서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보청기 지원금 지급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시면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구매 비용 청구(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구 검사 확인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대부분 승인이 납니다. 이어서 보청기 구매 비용을 청구하면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 지나서 본인이 제출한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지원 금액
보청기 지원금 지원은 2개의 대상자로 나누어집니다.
1.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2.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보청기 가격의 90%이고 최대 99만 9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청기 가격이 150만 원인 경우는 최대 99만 9천을 지원받고 나머지 50만 1천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는 보청기 가격의 100% 모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되는 금액은 최대 111만 원까지이며 이 금액안에서 보청기를 구매했을 경우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없습니다. 하지만 보청기 가격이 150만원인 경우는 국가 지원금 111만원을 제외하고 39만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됩니다. 다시말해 111만원 이내의 보청기를 구매하시면 추가로 돈을 내지 않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데로 적용하시면 보청기 지원금 신청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라 믿습니다. 그리고 보청기 선택에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보청기 업체와 기능, 가격,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하시면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